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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2천명 규모 ‘청년 디지털일자리사업‘ 시행

이노비즈협회, 2천명 규모 ‘청년 디지털일자리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0. 08. 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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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는 4일 전국 1만8500여개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관련 직무 신규 채용 때 1인당 6개월간 최대 114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을 2000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3차 추경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청년층에게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근무 또는 연관 분야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토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4개의 IT 관련 직무 유형 내에서 채용계획서를 작성한 후 협회로 제출하고, 승인된 채용계획에 따라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채용 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6개월 동안 30명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협회는 전국 단위 이노비즈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 지회(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경남·부산울산·대구경북)와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정규직 채용(전환) 때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등 협회가 운영 중인 정부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청년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홍래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 중소기업의 청년고용 위축이 예상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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