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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 집중호우 소방 활동 현재 270건 완료

강원소방본부, 집중호우 소방 활동 현재 270건 완료

기사승인 2020. 08. 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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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호우 소방활동(인제군 가아리 구조)
강원소방 호우 소방활동 장면(인제군 가아리 구조)/제공=강원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는 4일 오후 1시 기준, 집중호우 관련 소방 활동 및 인명 구조가 모두 27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부상 2명, 인명구조 20건, 급수 3건 12톤, 배수 21건, 안전조치 226건을 처리 했다.

주요 소방활동으로 지난 2일 새벽 2시5분경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 토사 붕괴로 주택일부가 파손되면서 매몰자 2명이 발생, 구조 활동을 통해 A(여·81)씨, B(여·11)양을 구조해 원주 기독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모두 무사하다.

같은 날 설악산 마등령에서는 제2항공 구조대가 등산 중 다리 통증 환자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3일 새벽 1시25분 화천군 상서면 농막 고립구조를 필두로 오후 2시08∼38분 사이 서화면 심적리 펜션 요구조자 10명, 횡성군 병지방리 10명, 오후 4시52분에는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 6명을 구조대원 직접투입 구조, 티롤리안 구조, 우회도로 안내 등 26건의 고립자를 구조했다.

이날 현재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C 펜션 고립 요구조자 4명을 인제구조대와 현장 대응과에서 수평구조 방법을 이용 구조완료 하는 등 토사낙석1, 차량고립1, 나무전도 3, 침수14을 처리했다

또 주택침수로 인한 배수 지원도 발생해 4일 현재 22건 73톤을 배수지원하고 먹을 물 부족으로 인한 급수 지원도 3회 12톤을 지원했다

이외 토사낙석 제거 및 안전조치, 하천범람 경고 및 관련기관 통보, 차량고립, 나무전도 제거 작업등 226건을 안전조치 했다.

강원소방은 현재 전 직원이 상시 비상근무체계로 구조장비와 수방장비를 100% 가용,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계속된 장마로 인한 도민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금일 야간을 고비로 생각해 도민보호에 총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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