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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방위사업청과 191억 규모 군용 방탄판 공급계약 체결

웰크론, 방위사업청과 191억 규모 군용 방탄판 공급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0. 08. 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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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방탄판./제공=웰크론
웰크론은 4일 방위사업청과 191억원 규모의 방탄판(레벨IV)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웰크론이 2018년 방산업체 스마트컴퍼지트 인수 후 달성한 최대 수주금액이며 2018년 방위사업청에 군용 방탄판을 공급한 이래 세 번째 공급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납품하는 방탄판은 약 6만8000개이며 납품기한은 2021년 5월 31일까지다.

방탄판은 방탄복에 삽입해 방탄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으로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과 세라믹 소재를 접합하는 첨단공법으로 만들어지며 총탄과 파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웰크론이 납품하게 되는 방탄판은 미국 법무부 국가사법기구(NIJ)의 기준 레벨Ⅳ를 충족한다.

웰크론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군용 방탄판 납품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 이번 수주의 발판이 됐다”며 “방산업체 스마트컴퍼지트 인수 후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개인 방호용 방탄판뿐만 아니라 국내·외 차량용, 선박용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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