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3포인트(1.29%) 오른 2279.9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9포인트(0.95%) 높은 2272.33으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지난 1월 22일(2267.25) 이후 7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틱톡 인수 협상 소식에 강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4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원, 148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차(4.33%), 삼성전자우(1.94%), LG화학(1.10%), 카카오(1.09%) 등이 강세였다. NAVER(-1.11%), 삼성바이오로직스(-0.14%), SK하이닉스(-0.2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94%) 오른 835.35로 장 마감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5.71포인트(0.69%) 오른 833.28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55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707억원, 기관은 53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CJ ENM(1.96%), 알테오젠(1.64%), 에이치엘비(0.73%), 셀트리온제약(0.25%) 등은 올랐다. 씨젠(-4.66%), SK머티리얼즈(-0.61%)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93.4원)보다 0.7원 오른 1,194.1원에 장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