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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7기 군수공약’ 군정평가단 정기회의 개최

영광군 ‘민선7기 군수공약’ 군정평가단 정기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0. 08. 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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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분야 45개 사업, 군정평가단과 질의응답 통해 향후 효과적 이행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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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준성 영광군수(왼쪽에서 아홉번째)가 군청 대회실에서 군정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이해 군수가 공약한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보건복지 △멋있는 문화관광 △잘사는 농산어촌 4개분야 45개 사업과 2020년도 주요 현안사업 1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 군정평가단의 질의응답을 통한 효과적인 향후 이행방향 등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재까지 총 45개 공약 중 48.8%에 해당하는 22개 사업을 완료하고 23건은 추진이다. 공약이행률은 48.8%, 종합진도율은 70.3%다.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34.34%보다 높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및 유통, 가정용TV 수신료 지원, 천원버스, 결혼장려금 지원,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백수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영광 작은영화관 건립, 청년창업단지 조성 등 23건의 사업은 추진 중에 있다.

김준성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법성포 단오제, 제59회 전남도 체육대회, 2020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까지 연이어 취소되면서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 되는 등 난중지난(難中之難)의 위기상황”이라면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뉴딜 사업에 영광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모빌리티 분야가 포함된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신 산업 시장을 선점하는 등 위기를 기회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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