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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46억5000만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

성인남녀 “46억5000만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

기사승인 2020. 08. 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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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2040세대 성인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평균 46억5000만원의 보유자산이 있어야 부자라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부자의 기준을 성별로 보면 남성(52억3000만원)이 여성(42억6000만원)보다 9억7000만원 높았다.

‘자신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느냐’에 대해선 △서민층(58.2%) △빈곤층(23.8%) △중산층(11.3%) △극빈층(5.6%) △부유층(1.1%)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본인이 현재 부자가 될 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복수응답 기준)로 △낮은 연봉(37.4%) △아무리 아껴 써도 돈이 모일 수 없는 경제적 여건(34.4%) △경제적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가정형편, 배경(34.3%) 등을 꼽았다.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선 △나면서부터 금수저, 조상이나 부모에게 재산을 물려 받는다(37.5%) △로또 당첨 등 큰 행운이 따라야 한다(11.6%) △주식, 재태크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통해 부를 모은다(1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부자의 기준에 대해선 △일하지 않고 지금 혹은 지금 이상의 생활수준을 유지, 영위할 수 있다(24.8%) △빚 없이 나의 경제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14.0%) △고급차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13.9%) △내가 쓸 것 외에도 자녀 등 자손에게 물려줄 경제적 자산, 유산이 있다(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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