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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곡걷기 라디엔티어링 행사 연다

경북도, 구곡걷기 라디엔티어링 행사 연다

기사승인 2020. 08. 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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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의 대표 구곡에서 6회 운영
경북구곡(포스터)
경북구곡 라디엔터링 행사 포스터./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백두대간 지역의 대표 5개 구곡에서 6회에 걸쳐 ‘경북구곡 걷기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개최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경북구곡 걷기 라디엔티어링’은 △ 22일 안동 하회구곡 △9월 19일 성주 무흘구곡(1~5곡) △9월 26일 문경 선유구곡 △10월 17일 상주 용유구곡 △10월 24일 김천 무흘구곡(6~9곡) △10월 31일 영주 죽계구곡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에 따라 매회 9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 ‘화양연화(花陽蓮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로 정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숲에서 치유하고 쉬어갈 수 있는 쉼에 중점을 두고 통합브랜드 이미지(BI Brand Identity) 쉼표를 개발하고 각 구곡에 어울리는 하위테마와 슬로건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19일에 ‘구곡길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구곡스포터즈단을 활용한 SNS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사참가는 구곡걷기를 희망하는 전 국민 누구나 세계유교문화재단 전화접수 또는 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대진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전국에서 찾아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경북의 숲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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