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공립 배방6차한성필하우스어린이집 10월 개원

충남 아산시가 오는 10월 배방읍 공수리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인 가칭 ‘아산배방6차한성필하우스어린이집’을 개원한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공보육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자 개원하는 아산배방6차한성필하우스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41.7695㎡에 보육정원은 33명 규모다.

시는 지난 6월 입주자대표회의와 20년 장기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고 다음 달 중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을 완료해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아산배방6차한성필하우스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에는 총 13명이 신청했다.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달 31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심의’에서 신청자들의 PPT 소견발표를 실시했다. 이후 심의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위탁운영자 1명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개원으로 수준 높은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보육환경의 질적·양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빅데이터 표준분석자료 등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