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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토종 음식 지키는 ‘이음 프로젝트’

초록마을, 토종 음식 지키는 ‘이음 프로젝트’

기사승인 2020. 08. 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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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이음 프로젝트 론칭
초록마을은 토종 음식의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한 행사 ‘이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첫번째 이음 프로젝트로 농사펀드와 함께 ‘토종곡식 펀딩’을 진행한다.

농사펀드는 도시 소비자와 농부를 이어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농부의 농사 계획을 보고 영농자금을 투자하면 수확 후 농산물로 돌려받는다.

초록마을은 펀딩을 통해 우리 씨앗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에게 안정적인 재배환경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토종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종곡식 펀딩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펀딩 수수료를 지원한다. 펀딩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보전해 농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펀딩에 참여한 고객은 밀가루·쌀·콩 등을 수확철에 받을 수 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초록마을은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씨앗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우리 씨앗의 가치를 이어나가는 농가를 응원하고 정성껏 키운 토종 농산물을 나눌 수 있는 ‘이음 프로젝트’에 많은 고객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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