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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관세청, 디지털 뉴딜사업 협력 업무협약

대전시-관세청, 디지털 뉴딜사업 협력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0. 08. 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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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대전시-관세청 인공지능 협업 공간도/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5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D-Station)에서 관세청과 디지털 뉴딜사업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지원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지원 △양 기관의 중장기 연구개발사업(R&D) △민·관·학·연 공동 연구 등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사무실을 실증랩 공간으로 무상으로 제공하고 별도로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두 기관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업무 특성상 관세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물류·보안 분야에서 신기술을 상용화한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관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관세·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신기술분야 협력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전문 연구인력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관세청 뉴딜사업을 성공적 모델로 만들어 다른 정부기관들과도 협업해 많은 뉴딜사업이 대전의 과학기술역량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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