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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5회 전국버스킹 대회’ 29일 온라인 중계

부천시 ‘제5회 전국버스킹 대회’ 29일 온라인 중계

기사승인 2020. 08. 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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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예선전도
경기 부천시는 국내 최고의 거리공연 버스커를 선발하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를 29일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학교기업 더함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기타의 거장 함춘호 교수가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재난사태 속에서도 전국에서 243팀(745명) 버스커들이 지원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을 15팀씩 나눈 뒤 소극장 무대에서 3일 동안 릴레이 무대경연을 촬영했다.

참가자들은 대상 상금 700만 원을 두고 온라인을 버스킹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시는 특히 이번 대회에 온라인 인기상을 신설해 응원 댓글(투표)을 통해 직접 선정한다.

아울러 27일 오후 6시에는 전국대학가요제 예선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전국 각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 음악가 142팀(528명)이 각자의 개성 뚜렷한 창작 음악을 겨루며 부천시 온라인 공간을 패기·열정·낭만이 가득한 음악 공간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버스커들과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디딤돌이 돼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버스킹 문화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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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안내문(사진제공 :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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