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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한암협회, 암 경험자 위한 ‘고잉 온 캠페인’ 시작

올림푸스한국·대한암협회, 암 경험자 위한 ‘고잉 온 캠페인’ 시작

기사승인 2020. 08. 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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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올림푸스한국-대한암협회 '고잉 온'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맺고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조기검진·치료기술 발달 등으로 암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이름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다.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암 경험자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암 경험자들 간의 경험 공유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고잉 온 토크(Going-on Talk)’,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가미된 음악 예술 활동인 ‘고잉 온 하모니’,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영상 콘텐츠 교육 ‘고잉 온 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측은 고잉 온 캠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암생존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한 만큼, 우리 주변에 있는 암 경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며 “암 조기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들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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