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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군부대 찾아 원스톱 전입서비스 시행으로 인구증가

홍천군, 군부대 찾아 원스톱 전입서비스 시행으로 인구증가

기사승인 2020. 08. 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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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서비스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서비스/제공=홍천군
강원 홍천군이 5일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서비스로 관내 사단 및 여단 예하부대를 방문, 총 469명을 전입신고 시켰다.

군은 서비스 시행 이후 인구 추이가 지난 6월에는 166명 증가로 6만8998명, 7월은 234명이 증가한 6만9232명으로 조금씩 증가했다.

7월 말 인구동태는 전입 785명, 전출 509명, 출생 24명, 사망 68명 등으로 찾아가는 전입서비스 시책이 성과를 냈다.

2018년 기준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홍천군은 30년 후 소멸위험 지역으로 포함된다.

군은 올해부터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지난 두 달간 제11기계화보병사단을 비롯한 관내 군부대를 방문,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서비스를 통해 장병들의 편의를 돕고 다양한 혜택들을 홍보했다.

군부대 간부는 “실거주하면서도 근무시간으로 인해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못했는데 직접 방문으로 편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회복 운동에 참여해준 부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체, 관공서, 아파트 단지 등의 미전입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신고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숨은 인구 유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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