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정 경기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정 경기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기사승인 2020. 08. 05. 12: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등 방역 물품과 교육자재 지원에 감사
“염태영 시장님, 코로나19 예방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2
염태영 시장(오른쪽 3번째)이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이재정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이재정 교육감(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원시 학교와 학생에게 방역 물품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가 지원한 방역물품과 인력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학교 학생들에게 KF94/80 마스크,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등 31만 8389매를 지원했다.

유치원생·초·중·고등학교 학생·대안교육 기관 학생에게는 1인당 2매, 특수학교·평생학교 학생은 1인당 3매를 지원했다. 마스크를 지원받은 학생은 18만 3200여 명에 달한다.

온라인 개학을 앞둔 4월 10일에는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에 스마트기기(태블릿PC) 200대를 지원했다.

5월에는 초등학생들에게 스티커형 체온계(1인당 6개) 20만 5800개를 지원했고, 6월에는 열화상카메라가 없었던 관내 초·중·고등학교(43곳)와 수원제일평생학교, 도제학교 운영장소인 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 등 45곳에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1대씩 지원했다.

수원시의 지원으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199교), 특수·평생학교(4교)가 열화상카메라를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유치원, 관내 초·중·고교에 ‘방역 지킴이’ 인력을 지원하기도 했다. 1차로 133개교에 188명을 지원했고, 9월에 352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부터 활동하고 있는 방역지킴이는 등교 학생 발열 체크, 학교 내 시설물 생활 방역·소독, 학교 급식 안전 도우미, 외부인 출입 관리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달 3일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사(1만 792명)에게 비말 차단 마스크 11만 매(1인당 10매)를 지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