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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폭우 피해 수재민에 행복박스 500여개 전달

아성다이소, 폭우 피해 수재민에 행복박스 500여개 전달

기사승인 2020. 08. 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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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아성다이소 직원이 수재민을 돕기 위해 트럭에 행복박스를 싣고 있는 모습. /제공=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운영업체 아성다이소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5일 행복박스 5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비 피해가 심한 충청도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행복박스는 저소득층 가정이나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아성다이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수재민 대상에 따라 구성품이 변경된다. 이번 행복박스엔 마스크, 휴대용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물티슈, 화장지, 담요 등 생필품이 들어있다.

회사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하는 대구광역시 의료진에 행복박스를 지원했고,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보훈가족에게 행복박스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수해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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