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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올 상반기 영업익 1213억원 달성…전년比 14.6% 증가

쌍용양회, 올 상반기 영업익 1213억원 달성…전년比 14.6% 증가

기사승인 2020. 08. 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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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1Q, 업계 비수기…비용절감 등으로 수익성 개선"
쌍용양회
쌍용양회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잠정치·연결기준)이 전년 동기(1059억원)보다 14.6% 늘어난 12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은 706억원에서 733억원으로 3.9% 늘었다. 반면 매출은 7610억원에서 6990억원으로 8.1% 감소됐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시멘트 업황이 지속 침체 되면서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감소됐다”면서도 “유연탄 가격이 올 2분기에 안정적으로 움직였고, 비용절감 및 지속 투자로 인한 경쟁력 확보 등으로 수익성이 지난해 보다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분기별 실적을 보면 올해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개선됐다. 실제 올 1분기 쌍용양회 실적은 매출 3139억원, 영업이익 307억원, 당기순이익 19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2분기엔 매출 3852억원, 영업이익 907억원, 당기순이익 537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 증가율은 22.7%, 영업이익 증가율은 195.5%,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173.6%로 나타났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매해 1분기가 비수기여서 매출이 2분기보다 저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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