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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분기에도 수요 회복 난망…투자의견 ‘보유’”

“제주항공, 3분기에도 수요 회복 난망…투자의견 ‘보유’”

기사승인 2020. 08. 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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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제주항공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수요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2분기 매출액은 360억원, 영업적자는 847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국제선 여객 매출이 전무한 가운데 국내선도 공급 감소 및 운임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고정비 부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변수가 있지만 수요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국내선도 공급과 수요가 동반 증가하지만 낮은 운임으로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스타항공 인수 취소 관련 주식매매계약금 119억원과 대여금 100억원 관련 충당금은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충당금 설정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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