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스카이라이프, 수익성 개선 전망…목표가↑”

“스카이라이프, 수익성 개선 전망…목표가↑”

기사승인 2020. 08. 06. 08: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메리츠증권은 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6637억원, 영업이익은 810억원을 전망한다”며 “성장을 견인하는 기타매출은 사업성 낮은 사업부를 올해 정리하
고, 성과가 좋은 상조 결합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6~2018년 평균 644억원 규모의 CAPEX는 2019년 429억원, 2020년 450억원 수준으로 감소해 감가상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인터넷 가입자 확대로 월별 VOD 매출은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 3억원, 내년 4~5억원 수준까지 증가해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현대HCN 인수와 관련해 정 연구원은 “현대HCN 인수와 관련해서는 높은 인수 가격이 다소 아쉬우나 인수 후 KT 고품질 인터넷 망을 사용한 가입자 유치, 콘텐츠 구매 및 망 이용대가 절감 등 긍정적 시너지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