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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올해 브랜드 인지도 84.7% 기록…전년比 8.9%p 상승

공영홈쇼핑, 올해 브랜드 인지도 84.7% 기록…전년比 8.9%p 상승

기사승인 2020. 08. 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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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6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올해 브랜드 인지도가 전년(75.8%)보다 8.9%p 상승한 84.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30대 인지율은 69.7%에서 82.2%로 12.5%p 올랐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폭은 국내 7개 홈쇼핑업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초 1000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비보조 인지도는 전년보다 10.7%p 상승한 27.7%로 나타났다.

비보조 인지도는 전체 응답자 중 특정 브랜드를 상기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응답자가 브랜드에 대한 단서를 주지 않고 응답자가 떠오르는 브랜드를 대답했다.

구입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은 공영홈쇼핑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 △해당 채널에서만 구입 가능한 제품이 있음 △신뢰할 수 있음 △지역 특산물·직거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음 등을 꼽았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처 지정 등의 이유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약 330만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응답자들은 인지도 조사에서 공영홈쇼핑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다른 홈쇼핑 채널이 많아서 △대기업·수입 브랜드를 판매하지 않아서 등을 꼽았다.

회사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장점과 기회를 살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계획이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TV·모바일에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판매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영홈쇼핑만이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기획하고 지역 특산물, 계절상품 등을 편성키로 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 후발주자로서 공영홈쇼핑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최저 수수료 유지, 판로확대를 통한 매출증대, 고객서비스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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