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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내년 ‘행복교육지구’ 거제·창녕·산청 3곳 선정

경남도교육청, 내년 ‘행복교육지구’ 거제·창녕·산청 3곳 선정

기사승인 2020. 08. 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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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9곳 포함 12곳으로 행복교육지구 확대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신규 행복교육지구로 거제시와 창녕·산청군 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김해·밀양·양산·남해·진주·사천·고성·하동·합천 9곳을 포함해 총 12곳으로 행복교육지구가 확대된다.

내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에는 총 3곳이 응모했으며 행복교육지구선정심사위원단을 꾸려 계획의 타당성과 예산 사용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했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요 과제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기반 조성, 마을학교 운영 등이다.

신규 지정된 행복교육지구는 8~9월 중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내년부터 2년 동안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협력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실현을 위해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간의 확대와 교육방법의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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