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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출입 가구 대상 정부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광명시, 전·출입 가구 대상 정부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기사승인 2020. 08. 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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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이사나 부득이한 사유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지원에 나섰다.

6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준일 다음 날인 3월2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전일인 3월28일까지 ‘타 시·도에서 전입한 가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다음 날인 3월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타 시·도로 전출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 발표 금액인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보다 적게 받은 차액인 △1인 가구 5만2000원 △2인 가구 7만7000원 △3인 가구 10만3000원 △4인 가구 12만9000원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다만, 모든 가구원이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경우에 한하며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전입가구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 절차로 가능하다. 전출가구는 행정안전부 문서24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가지원금은 전입가구는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전출가구는 현금으로 지원한다”며 “반드시 기간안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시작된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접수 결과 현재 97.9% 지급했으며 미신청한 가구는 135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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