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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인연합회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AHP 예타 통과 최종 확정하라”

강원경제인연합회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AHP 예타 통과 최종 확정하라”

기사승인 2020. 08. 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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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억찬회장
전억찬 (사)강원경제인연합회장
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는 6일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AHP(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 종합평가)를 통해 반드시 예타 통과 최종 확정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 전억찬 회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7월초 발표한 제천∼영월 고속도로(30.8㎞)사업의 산출을 위한 과거 통행량 조사와 평택-삼척 전구간의 통행예측량이 아닌 영월-제천간의 단순 통행량 산출 근거로 만들어진 비용대비 편익비율(B/C)이 0.46으로 산출됨”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 “삼척-평택간 동서고속도로 6축의 완성은 강원남부지방의 최대 숙원 사업이고 동해항,삼척항,옥계항과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과 서해안간의 최단거리 물류 수송을 할 수 있다”며 “그간 고속도로 남북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소외돼있는 동서축의 개발이라는 차원에서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도로”라고 밝혔다.


특히 “강원남부지역은 50년대 국내 전기 대부분 공급하였던 영월,삼척화력발전소와 한때 국내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영월 상동 대한중석 등은 50~80년대의 산업과 가정의 에너지 역할을 한 석탄(연탄)산업의 수많은 광산이 있었다”며 그 와중에 “△유일한 석탄 수송로 묵호항 △국가 토목 건설을 가능케한 쌍용,동양등 시멘트 산업 △유일한 삼화제철소, 국내 유일의 화학공장 삼척산업등 국가 발전에 기여 하였지만 산업선 전철이후 접근로인 고속도로의 개설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석탄산업합리화로 낙후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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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장은 “현재의 영월∼제천 구간이 이번 예타를 통과 못한다면 동서6축 고속도로의 완성은 앞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로 들어간다”며 “기획재정부의 이번 8월 14일 최종 AHP(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 종합평가)에서 국가가 가장 어려울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이 지역의 염원을 외면하지 않고 반드시 통과 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다시한번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AHP(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 종합평가)를 통해 반드시 예타 통과 최종 확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통과하지 못할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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