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7일 바비의 신규 라인인 ‘컬러리빌’과 여아 브랜드 ‘폴리포켓’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미국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컬러리빌 바비·첼시는 특수 재질로 모습이 감춰진 인형을 따뜻한 물에 담그면 바비·첼시가 모습을 드러내는 언박싱(상자 개봉)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30년 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폴리포켓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의 수집 눈높이도 맞춰 줄 수 있는 마이크로 컬렉션 완구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되는 폴리포켓 ‘포켓 월드 미니 컬렉션’과 ‘포켓 월드 크로스백 컬렉션’은 손가락 마디만 한 마이크로 피규어와 다양한 테마의 콤팩트 베이스로 구성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올 8월 선보이는 손오공의 신제품들은 상상력 발달을 돕는 컬러 체인지 제품 등 여아들이 선호할 만한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