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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600대 추가모집

익산시, 2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600대 추가모집

기사승인 2020. 08. 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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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시 청사
전북 익산시가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약 600여대로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와 우편으로만 받는다.

신청조건은 공고일 이전 6개월부터 현재까지 익산시에 연속해 등록되어 있는 차량으로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더 많은 지원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대상 차량 기준을 연속 등록기간 2년에서 6개월로 완화했다.

정상 운행 불가 판정 차량이나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폐차 후 중고 경유차를 재매입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폐차때 차량 기준가액의 70%를 지급하고 폐차 이후 경유차를 제외한 LPG나 가솔린 차량을 신차로 등록할 때 나머지 30%를 추가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지원대상 차량 기준을 완화한 만큼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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