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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음달 4일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온라인 개최

전주시, 다음달 4일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온라인 개최

기사승인 2020. 08. 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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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래 위한 담론의 장 열린다(2019년도 사진) (1)
지난 2019년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제공=전주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북 전주시의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연사들을 영상으로 만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다.

시는 9월 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로컬퓨처스 대표 등 사회적경제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행복한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연사들의 주제강연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중계하고, 현장 패널과의 토론은 화상회의 방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지역화’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세계적 환경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로컬퓨처스 대표의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갈림길’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회적 금융, 시민자산화의 적용방안 △모두를 위한 먹거리 순환체계 만들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행복 정책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국내·외 전문가 20여 명의 강연과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간 연대와 사회적 가치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라며 “올해 회의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한 국제회의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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