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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저염 실천 교실 운영

대구 남구, 저염 실천 교실 운영

기사승인 2020. 08. 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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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과)건강UP! 생활속저염실천교실 200806(1)
대구남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속 저염 실천교실 사진./제공= 대구남구.
대구 남구는 10월 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생활 속 저염 실천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3400mg까지 줄이기 위해 싱겁게 먹기 실천 등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외식업소 나트륨 줄이기 참여, 저염 밥상 요리교실 운영, 생활 속 저염 실천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하나로 추진하는‘건강 업! 생활 속 저염 실천 교실’은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염도계를 이용해 현재 식습관을 파악하고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해 남구보건소, 대구시민건강놀이터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우선 10월 29일까지 앞산커뮤니티센터 식품안전체험관에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쉽게 배우는 브런치 요리’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9월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프로그램 ‘남구 주민을 위한 급식조리실무전문가’과정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성인병을 일으키며 위암,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면서 “이번 생활 속 저염 실천 교실운영을 통해 주민들께서 가정에서의 저염 식사 등 올바른 식습관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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