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던 포천 육군부대 병사 3명이 완치됐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이들 3명은 주둔지 내 교회를 방문했다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8사단 예하 A 부대의 확진 병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3명으로 줄었다.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또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과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본청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