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기부, 재도전 문화 확산 나선다

중기부, 재도전 문화 확산 나선다

기사승인 2020. 08. 10.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0년 제 8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 개최
1
재도전 사례 공모전 포스터./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실패 경험과 재도전 성공사례를 발굴·공유해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년 제 8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을 오는 10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재창업자 또는 실패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패(폐업·파산 등) 사례 또는 실패 경험이 재도전으로 이어져 성공한 자신만의 이야기 등을 잔잔한 수기 형식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도전성, 공감성, 전달성, 스토리 구성능력 등이 우수한 작품을 10점 선정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2020년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10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최고 1000만원의 상금(총 시상금 2500만원)과 ‘2021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 가점 부여 등 재기를 위한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영상도 제작·지원한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은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대상 실패 원인 분석 등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정책적으로 재창업기업의 역량이 더욱 주목받고 있고, 과거 ‘실패기업’이라는 인식에서 ‘위기를 먼저 경험한 기업’이라는 인식의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며 “실패를 기회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