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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237억 투입

안동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237억 투입

기사승인 2020. 08. 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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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연결 간선도로 5개노선 연장 및 소방도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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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경/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도심구간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에 올해 237억원을 투입한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우선 시내 주요 곳곳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5개 노선 총 연장 5430m에 183억원을 투입해 확장 및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옥동과 송현동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옥동3주공~송하지구대간(대로3-5)도로개설공사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2차선 교량을 4차선 교량으로 확장하는 용정교(대로1-9) 확장공사는 예정공정대로 진행해 2022년도에 준공 예정이다.

시 관문 도로를 확장하는 수상대로(1-3)확장공사와 정하동 일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장 우회도로(대로2-5) 개설 공사는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내년에 공사 착공한다.

송현 사단~안기간도로(대로1-13) 개설공사도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소방도로 확충을 위해 올해에 용상중로(2-11호선) 외 11개 노선 총 연장 3707m에 대해 54억원을 투입해 토지보상 및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청 소재지이자 경북북부권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시기반시설(도로)을 적극적으로 확충해 안동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교통편익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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