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행위 방지
| 0810-9_안동시_야영장_오수처리실태_특별점검_실시 | 0 | 캠핑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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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등록된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휴장했던 캠핑장, 휴양림 등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재개장하고 밀폐된 공간보다는 야외에서 여가를 보내려는 야영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사항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관리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청소 등 관리기준 준수 및 관리인 선임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불법행위 확인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해 현지 시정조치하고 관련법령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개선명령)과 과태료처분을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 점검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대민접촉을 최소화해 실시한다.
송인광 시 청소행정과장은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한 하천수질 오염을 예방해 여름철 안동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