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 사진(영양군청 전경) | 0 | 영양군청 |
|
경북 영양군이 청기면 토곡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관로 7㎞ 확장·신설을 추진한다.
9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 사업과 관련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군비 5억원을 더 확보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소규모수도시설의 노후로 가뭄 시에 소방급수에 의존한 토곡리 일원에 깨끗한 식수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고 지역 주민의 보건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기 시행중인 경북도 지방도사업과 지방상수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주민불편을 줄이고 예산도 절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경북도와 공조해서 영양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