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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전북도당, 9일 예정이던 상무위원회 잠정 연기

민주당전북도당, 9일 예정이던 상무위원회 잠정 연기

기사승인 2020. 08. 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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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파전
전북 도당위원장후보, (좌측)김성주·이원택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9일 예정이였던 상무위원회를 도내 집중폭우피해로 잠정 연기했다. 


이에따라 전북도당은 예정된 상무위원회를 취소하고 추후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전날 순창지역이 50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인접 지역인 남원지역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또 침수로 인한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다.

전북도당은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호우피해 파악과 복구 등 안전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결과에 대한 발표와 오는 29일 열릴 중앙당 전당대회의 당 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 연설도 연기됐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상무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전북도당을 이끌 도당 위원장 선출 등 중대한 사안들이 결정될 예정이었다”며 “전북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도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돼 연기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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