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낭만소풍’ 운영

문화재청 세계유산 수원화성 활용 프로그램, 오는 11일 티켓오픈

동북포루 야경/제공 =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이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활용한 주·야간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도록 2020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낭만소풍’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가족, 친구, 연인 2~6명 1개팀 (초등 4학년 이상 권장)이며, 기간은 오는 9~10월이며 장소는 수원화성 연무대 일원에서 실시한다.

참가비는 2~4인 4만원 / 5인 4만5000원 / 6인 5만원이다.

참가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동반인 2~6명의 소그룹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그룹별 전담해설사가 투어동선 및 수원화성을 안내한다.

코스는 동장대, 창룡문, 화홍문, 용연 등이며, 각 포인트별 재현배우, 연주자, 다과, 사진작가 등을 배치해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특화된 개별투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색다른 즐거움과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