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제주에서도 익일 도착 ‘스마일배송’ 개시

이베이코리아는 전담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을 이달부터 제주도까지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옥션 고객들이 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한 박스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제주도에서는 스마일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2~3일 후 도착했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제주도에 전담 스마일배송 차량과 배송 기사 인프라를 구축해 다음날 도착 환경을 조성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스마일배송이 취급 카테고리를 생필품과 가공식품류에서 가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용 편의성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면서 “배송 속도는 높이면서, 도서지역 특성상 불가피하게 추가되는 배송비는 2000원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