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초 복합시설’건립위한 ‘사업추진실무협의체’ 구성

광명시는 ‘광명동초 복합시설’건립 ‘사업추진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추진중인 ‘광명동초 복합시설’건립이 ‘사업추진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동초 복합시설’건립 사업은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문제 해결을 비롯한 문화시설 확충 등을 위해 광명동초등학교 부지에 157억 원의 예산을 투입, 6540.42㎡에 지하2층, 지상1층 규모로 공영주차장 및 문화체육시설, 어린이체험관 등을 조성하는 광명시 최초 사업이다.

이에 시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광명동초 복합시설 ‘사업추진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복합시설 건립공사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사업추진실무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설계(안)을 살펴보고 공사 범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는 공사 완료시까지 수시로 회의를 갖고 학생 안전관리 방안, 안전하고 효율적인 동선 관리, 각 시설별 접근성, 시설 간 통일성 확보 등을 중점 점검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동초 복합시설’은 2021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7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하루 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복합화 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