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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 시설 화재 최소 11명사망…모디 추모글 올려

인도 코로나 시설 화재 최소 11명사망…모디 추모글 올려

기사승인 2020. 08. 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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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인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라 프라데시 주 비야야와다 시 스와나궁 호텔 화재는 인도 현지시간으로 10일 새벽 5시경 발생했다. 해당 호텔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조대가 건물에 갇힌 사람들을 대피시켰으며 적어도 22명이 병원에 실려왔다고 말했다.

화재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인도 모디 총리는 이와 관련해 트위터로 추모글을 올렸다.

인도에서는 앞서 지난 6일에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의 한 민간 코로나 지정병원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8명이 숨졌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9일 그리니치 표준시 23시 45분 기준으로 인도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6만2117명이 발생해 세계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 누적확진자 수는 221만413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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