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는 10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창립 150주년 기념 ‘뷰티레스트 1870’ 한정판 매트리스와 브랜드 역사를 집약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뷰티레스트 1870 팝업은 20일까지 진행되며, ‘뷰티레스트 1870’ 한정판 매트리스와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몬스 창립 150주년을 맞아 187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뷰티레스트 1870은 시몬스의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 내장재뿐만 아니라 1900년대 시몬스 매트리스 원단의 패턴, 색상, 감촉 등을 재현한 매트리스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시장에는 제품뿐만 아니라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실제 한국 시몬스의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팩토리움의 수면연구 연구개발(R&D)센터에서 매트리스 내구성 테스트에 사용하는 ‘롤링시험기’가 설치됐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생활가전팀장은 “최근 업계에서는 매장을 단순한 쇼룸이 아닌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로 채우고 있다”며 “이번 시몬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상현실(VR) 체험, 롤링시험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