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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100억 융자 지원

경남도, 3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100억 융자 지원

기사승인 2020. 08. 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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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영안정자금 1년간 연 2.5% 이차보전, 1억 한도 지원
경남도가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분기별로 안정적인 정책자금을 지속 공급하고자 3분기 정책자금 1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원기준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다.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고용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2년간 2.5%의 이자차액을 지원받는다.

자금상담 예약은 14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상담일자·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준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이 완료되면 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지실사 등을 거쳐 융자한도 결정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한다. 보증서 발급 후 60일 이내(전자보증서는 30일 이내)에 7개의 협약된 취급은행(농협, 경남,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부산)에 자금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3분기 정책자금이 적기 투입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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