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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시행

성남시, 복지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0. 08. 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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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보건서서 진행
분당구보건소
분당구 보건소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시행에 들어갔다. /제공=분당구보건소
경기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분당구보건소가 선정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찾아가 무료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제공 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우울·불안 등 건강위험요인과 환경에 대한 평가를 받은 후 우울감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진단이 나올 경우 임신 20주 차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의 방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출산가정은 간호사가 8주 이내에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육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대상 가정 방문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 확인, 일회용 글로브를 착용하게 되며 대상자가 원할 경우 전화나 화상 앱을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다.

함현숙 분당구보건소장은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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