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월드휴먼브리지, 성남시 무더위 쉼터 15곳에 생수 5만개 지원

성남시 수정구 둔전교 아래 야외무더위쉼터.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성남월드휴먼브리지가 관내 무더위 쉼터 15곳에 500㎖짜리 생수 5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생수는 무더위쉼터 한 곳 당 100개씩 얼려서 지원되며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희망대·위례·대원·자혜·여수울·중앙·율동·구미·나들이·화랑공원 내 정자와 둔전·서현·정자·돌마·금곡교 아래 등 공원 10곳과 탄천교량 아래 5곳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에는 생수제공 외에 쿨방석, 부채 등이 비치돼 있다”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