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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당위원장에 김성주의원 당선

전북도당위원장에 김성주의원 당선

기사승인 2020. 08. 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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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성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김성주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성주 의원이 이원택 의원과의 경선에서 권리당원 대상 ARS 득표 58.2%, 전국대의원 득표 44.27% 등 총 51,24%의 득표율로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당위원장 경선은 5~8일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투표로 진행됐다. 당초 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상무위원회가 취소되면서 이날 발표하게 됐다.

김 의원은 전국대의원 투표에서는 뒤졌지만 권리당원에서 앞서 이원택 의원을 앞섰다.

김 신임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지난 총선에서 정동영 전 의원을 꺾고 승리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인준과정을 거치면 즉시 전북도당 위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해 29일 선출될 당대표와 함께 2022년 대선, 지방선거까지 임기를 함께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전북지역 권리당원 8만여명(50%), 전국대의원 704명(50%)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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