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니, BTS 캐릭터 ‘타이니탄’ 담은 어도러블 한정판 출시

방탄소년단 정국 섬유유연제로 입소문 난 다우니 어도러블

다우니 어도러블 X 타이니탄/제공=P&G

P&G의 섬유유연제 다우니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패키지에 그려진 ‘다우니 어도러블’을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우니 어도러블은 꽃과 오렌지 과즙 향을 조합한 섬유유연제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쓰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품절됐던 ‘수입산 어도러블’과 동일한 향이다. 초고농축 제품으로 비농축 어도러블 사용양의 3분의 1만 쓰면 된다.

P&G는 이날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다우니 어도러블을 주요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 소매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다우니 어도러블 1L+1L 기획팩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타이니탄이 담긴 계량컵을 랜덤 증정한다. 오는 12~1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다우니 어도러블 TV 광고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우니 관계자는 “다우니 어도러블은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 제품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으로 지난해 8월에 한정 출시했을 때에도 반응이 뜨거웠다”며 “다우니 어도러블을 기다려온 분들을 위해 한정 기간이나마 국내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