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경비함정 상황 대응능력 강화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상종합훈련 | 0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상종합훈련/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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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소속 해양경찰서 경비함정 47척 846명을 대상으로 관내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상시 대응체제 유지를 위한 ‘2020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2020년 하반기에는 실제 현장중심 훈련으로 개편 했으며, 해상종합훈련 기간 중 모든 경비함정에 대해 장비관리운용 실태를 점검해 해상상황 발생 시 구조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동료강사 제도 활성화 및 일선 함정의 자기주도 역량강화를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작 교육훈련 동영상 등 자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해상 선박사고를 가상해 모의선을 이용한 실제 인명구조 중심의 훈련과 고속 기동훈련을 실시해 함정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즉응 태세 및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