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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임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전북발전 위한 ‘원팀’복원하겠다”

민주당 신임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전북발전 위한 ‘원팀’복원하겠다”

기사승인 2020. 08.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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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성주 국회의원이 당선기자회견을 “전북도당을 바로 세우고 원팀정신을 세워 전북도당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성주 국회의원이 “전북도당을 바로 세우고 ‘원팀’ 정신을 다시 복원해 전북도당을 바로 세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경선을 치룰 것이라고 상상해 본 적이 없었지만 ‘원 팀’정신을 다시 일으켜 도당이 보다 많은 성과를 내는 도당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문제 해결 의지에 대한 질문에는 “남원 공공의대 신설, 익산 인수공통연구소의 미래, 전주 금융중심지지정과 또 새만금사업을 모투로 ‘그린뉴딜 1번지’를 만들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날 사업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전라북도 시·군과 국가적으로도 전주권에 대한 과도한 쏠림현상을 지속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전북의 균형있는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북도당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그간 당원중심의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당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교육연수 토론회 등 온라인프레홈을 가동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전라북도와의 관계는 “정치는 비전을 제시하고, 행정은 정책실현과 집행”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면서 “정치인과 정당이 정책적 능력을 갖고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하며 정당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수해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피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모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주 의원은 이원택 의원과의 경선에서 권리당원 대상 ARS 득표 58.2%, 전국대의원 득표 44.27% 등 총 51,24%의 득표율로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전북도당 위원장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인준과정을 거치면 즉시 전북도당 위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해 29일 선출될 당대표와 함께 2022년 대선, 지방선거까지 임기를 함께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전북지역 권리당원 8만여명(50%), 전국대의원 704명(50%)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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