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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나선다

양산시,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나선다

기사승인 2020. 08. 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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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청.
경남 양산시가 상수도 요금부과 수도계량기 가운데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계량기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일괄교체를 추진한다.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검정 유효기간 도래 수도계량기 교체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구경 50㎜이하는 8년, 50㎜ 이상은 6년으로 해당 기간이 지나면 검침량 정확성을 위해 교체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교체 대상 수도계량기는 50㎜ 이하 1331전, 50㎜ 초과 31전 등 총 1362전이며 1억6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계량기는 시가 무상으로 교체한다.

이번에 유효기간이 도래한 수도계량기가 교체되면 정확한 사용량 계측과 요금부과로 검침량에 대한 수용가의 불신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교체를 위해 공사업체 직원 방문 시 원활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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