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80선 돌파한 코스피<YONHAP NO-3907> | 0 | 코스피가 닷새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71포인트(1.48%) 오른 2,386.3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3포인트(0.60%) 오른 862.76으로 종료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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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 지수가 2380선 중반까지 오르며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상승 폭을 키워 장 한때 2390선을 돌파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지수는 재차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개인 매수세가 거셌다. 이날 개인은 홀로 353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7억원, 2304억원을 매도했다.
운수장비(8.90%) 업종이 큰 폭 올랐고, 증권(6.15%), 보험업(4.2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가 15.65% 오른 17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0.52%), SK하이직스(0.99%),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NAVER(-0.16%), LG화학(-3.49%)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5.13포인트(0.60%) 오른 862.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해 내내 상승장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2213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6억원, 1022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2.03%), 건설(1.84%), 방송서비스(1.79%) 등은 상승했고 종이목재(-1.77%), 컴퓨터서비스(-1.46%), 섬유의류(-0.38%)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75%), 에코프로비엠(0.37%)이 상승 마감했고 씨젠(-0.48%), 셀트리온제약(-0.48%), 에이치엘비(-1.72%)는 약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선 전 거래일 대비 0.9원(0.08%) 내린 달러당 1185.6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