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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폭우 속 선제적 조치로 ‘주민안전 책임’

화성시, 폭우 속 선제적 조치로 ‘주민안전 책임’

기사승인 2020. 08.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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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피해 막아
서철모 "피해대비 긴장 늦추지 말아야"
화성시청 전경
경기 화성시가 10일 북상하고 있는 태풍 ‘장미’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건설공사장 82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진행하는 선제적 초치를 시행했다.

시는 특히 70여개 건축 공사 현장에 타워크레인이나 가림막 등의 전도를 예방하고 배수로정비 및 토사유실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전달했다.

도로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침수 예상 및 위험구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도로안전시설물(PE드럼, 안전 휀스 등)을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하천과 상수도 공사 현장에는 하상준설 및 토사유실 예상구간에 천막을 덮는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현장 대리인의 지속적인 실시간 점검을 실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철모 시장은 “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현장 주변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로, 건축물, 옹벽, 축대 등 시설물 및 자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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