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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공화국서 입국한 전주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전북 40번째

몰도바공화국서 입국한 전주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전북 40번째

기사승인 2020. 08. 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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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나
방역 관계자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소독작업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
전북 전주에서 10일 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21번째 해외 입국 확진자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40번째 확진자 A씨(20대 여성 몰도바공화국)는 지난 8일 몰도바공화국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 오후 5시40분경 도착해 공항버스를 이용,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해 다니는 대학 기숙사로 이동했다.

A씨와 함께 차량에 동승한 사람은 5명으로 조사됐다.

입국당시 A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기숙사에 도착한 A씨는 9일 오후 5시 50분 전주시 보건소에 검체를 채취했고 10일 오후 4시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공항버스(CCTV 확인) 및 이동차량, 기숙사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전주시는 역학조사반을 통해 역학조사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 검역소에 항공기, 공항 내 접촉자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A씨는 전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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