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천군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

예천군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

기사승인 2020. 08. 11. 08: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8일까지 보건의료기관 설치된 46대 대상
보건소전경
예천군보건소
경북 예천군보건소가 오는 28일까지 공공시설과 보건의료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46대에 대해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11일 에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의 가슴을 통해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하고 심장을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장비다.

이번 점검 주요 내용은 △기관 내 설치 위치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 완료 여부 △패드 유효기간 및 건전지 교체기간 △도난경보장치 작동여부 △기관내 안내판 및 사용법 부착여부 등이다.

또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 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식개선과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 2제 1항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5000석 이상 종합운동장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제47조 2제 3항에 따라 응급장비를 매월 1회 이상 점검하도록 돼 있으며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점검과 교육이 필요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