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원익IPS, 파운드리 비중확대 긍정적…목표가↑”

“원익IPS, 파운드리 비중확대 긍정적…목표가↑”

기사승인 2020. 08. 11. 08: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유안타증권은 11일 원익IPS에 대해 파운드리 비중확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33억원, 51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신규 장비관련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대적 고마진 사업인 반도체 장비 매출비중 확대에 기인한다”며 “해외 디스플레이 고객사들의 장비 셋업은 지연된 반면 국내 주력고객사의 반도체장비 투자금액은 연초 계획 대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파운드리업계에서 극자외선(EUV) 선단공정 공급이슈가 재조명되면서 국내 고객사의 설비투자(CAPEX)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원익IPS의 파운드리향 매출 비중은 올해 6%에서 내년에는 19%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공격적인 CAPEX가 요구되고 있는 파운드리 수혜가 동사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부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